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규탄 시민사회단체 성명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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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중행동(준)

민주노총 재갈 물리기. 양경수 위원장 강제 연행을 규탄한다. 

오늘 오전 5시 30분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 구인했다.

민주노총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며, 민주노총 재갈 물리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애초 공안 당국은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재범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다니 독립운동가들을 때려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일제의 ‘예비검속’이 촛불 정부라는 문재인 정부에서 되살아 난 것이다. 

7.3 전국노동자대회가 마치 감염병 확산의 주범인 양 왜곡하며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7.3 노동자대회를 통해 확진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국노동자대회가 있던 7월 초순에는 야구장과 축구장에 수천 명이 들어가고 실내에서도 수천 명이 모이는 공연까지 진행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유독 집회만 금지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산업재해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노동자의 손발을 묶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지난해 흑인차별 문제로 미국 역사상 가장 크게 집회가 개최되었는지 보지 못했던가! 미국 경찰 당국이 평화로운 집회와 행진을 자유롭게 보장하던 모습을 보지 못했는가! 

지금도 정치권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응은 어떠한가. 대선 후보 중에는 방역 치외법권이 적용되는 건지 금지된 국회의원실 층간 이동을 마음대로 하고, 공중 장소에서 수십 수백 명의 인파를 몰고 다니며 당원 가입 행사를 비롯해 출마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였으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의 힘 의원총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경찰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무엇인가.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은 유독 집회만 안된다는 잘못된 인식에 기반한 명백한 평등권 침해다. 

불법을 저지른 건, 1500만 노동자의 절박한 호소를 대변해 집회를 개최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아니라, 집회를 허가제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는 헌법을 뭉개고 집회 자체를 불법화해 이를 근거로 구속영장 발부하고 강제구인하는 문재인 정부와 공안 당국이다. 

문재인 정부는 입만 열만 촛불 정부임을 자임했다. 촛불이 무엇인가? 집회다. 국민의 평화롭게 자기의 의사를 표출하는 자리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집단지성을 모아내는 자리였다. 그런데 오늘 집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구인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촛불 정부가 아님을 선언한 것이다.

 오늘 우리는 민주노총과 함께 손을 맞잡고 양경수 위원장이 하려 했던 불평등 타파를 위한 총파업과 총궐기 투쟁으로 더욱 힘차게 조직해 나갈 것을 선포한다. 

그리하여 민중의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2021년 9월 2일 전국민중행동(준)


○ 한국청년연대

문재인정권의 민주노총 폭력침탈,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을 규탄한다!

https://youthcorea13.tistory.com/188


○ 서울민중행동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연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경찰이 오늘 새벽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기습적으로 연행했다. 7월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였다.  

이전 경찰의 출석요구에 양 위원장은 직접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했음에도 엄청난 경찰병력과 소방차까지 동원하여 빠루 등을 이용하여 민주노총 사무실로 강제진입 하는 등 폭력적으로 구속영장을 집행한 것이다.   

7.3 전국노동자대회는 준비와 대회 당일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고, 대회 이후에도 집회 참가자 4701명 전원이 선제검사를 받는 등 집회에서의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집행했다는 것은 불평등 타파를 위한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노동존중'을 앞세우며 '촛불정부'라 자임했던 문재인정부는 이제 노동도 촛불도 모두 짓밟아버리는 행태를 보이고있다. 절규하는 노동자, 민중들을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감염자도 나오지 않은 집회를 빌미로 민주노총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방역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안그래도 힘겨웠던 민생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파탄에 이르렀다. 불평등, 산재사망, 비정규직 차별, 고용불안과 저임금 등에 오죽하면 '코로나19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가 나오겠는가.      

4701명이 모였는데도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고, 성실하게 조사에도 임했고, 인멸한 증거도, 도주할 우려도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집행했다는 것은 민중들의 투쟁을 구속하는 것과 다름없다.     

정부는 지금 당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석방하고, 불평등, 산재사망, 비정규직 차별, 고용불안과 저임금 등으로 터져 나오는 노동자들의 절규에 답하라!   

   

2021년 9월 2일   서울민중행동


빈민해방실천연대


문재인 정부에 시한부를 선언한다!

오늘 새벽 천인공노할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은 기습적으로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해서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 구인 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오늘 이 정권의 몰락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110만 조합원의 위원장! 제 1노총으로 1500만 이 땅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삶과 생존을 책임지는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연행은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스스로 선언한 것이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며 웃음이 만연한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하루 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정말 소름이 돋는 장면이다.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가?

정치권 어느 누구도 박근혜 적폐 정권에 대해 투쟁을 주저하고 있을 때 민주노총을 비롯해서 농민, 빈민과 수많은 민중들이 촛불을 들고 일어섰고, 박근혜 정권 탄핵에 민주당이 눈치 보며 주저하고 있을 때 그들을 질타하며 앞장서서 탄핵을 만들어 낸 건 민주노총을 비롯한 이 땅의 민중세력이었다. 

민중들이 문재인 정권을 세운 것은 잘해서가 아니라 민중들의 개혁, 혁명, 열망의 기대에 부흥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정권이 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아니 한 것이 없어도 괜찮다. 하다못해 스스로 약속한 노동개혁에 대한 약속 지켜진 것이 있는가? 

문재인 정부는 집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민주노총을 탄압할 것이 아니라 애초에 안전하게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했어야 하고 그들이 집회를 개최하지 않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었어야 한다. 

민주노총 집회가 있던 7월 초순은 집회를 제외한 자본가들이 소유한 그들의 돈벌이를 위한 행사와 권력자들의 정치행사에는 방역지침이 적용되지 않았다. 오로지 국민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집회에만 그 이상한 잣대를 들이댔다. 무슨 자본가, 권력자의 몸은 바이러스도 침투 못할 철갑을 두른 몸이고 노동자 민중들의 몸은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세균덩어리들인가!!

적당히 하시라! 계속된 자본과 권력에 대한 비호와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민중들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는 탄압이 계속 된다면 이제는 정권에 대한 시한부 선언이 아니라 이 땅의 민중들은 사망선고를 내릴 것이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10월 총파업을 반드시 성사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빈민해방실천연대는 10월 노동자들의 총파업 지지 엄호 할 것이고, 빈민들도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목소리! 그들의 권리를 찾는 그 길에 어깨 걸고 함께 걸어갈 것이다!! 

총파업을 넘어 전 민중이 봉기하는 민중총궐기 투쟁까지 반드시 성사해서 이 정권을 심판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1년 9월 2일

  빈민해방실천연대(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철거민연합)


○ 진보대학생넷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되었다

9월 2일 아침. 문재인 정권의 공권력이 민주노총을 급습하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지난 7월 3일 방역법을 어기며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그것이 진짜 이유라는 것을 믿는 자는 아무도 없다. 문재인 정권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 투쟁을 가로막고 싶을 뿐이다.

노동자들이 사회적 총파업을 결의한 이유

박근혜 탄핵촛불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권은 촛불의 요구를 배신하고, 외세와 재벌의 편에 섰다. 문재인 정권은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진 4.27 판문점 선언의 약속을 배신하고, 외세에 빌붙어 군사훈련과 무기구매에 혈안이 되었다. 남북과 해외를 망라한 평화통일의 염원을 미국에게 팔아먹은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경제를 살린다는 이유로 국정농단의 공범 이재용을 풀어줬다. 최저임금 1만원의 약속은 휴짓조각이 되었으며,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일부 특권계급의 난동을 빌미로 포기하고 말았다. 코로나 펜데믹이란 재난 앞에, 일하는 자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해놓고 부자들에게는 더 큰 기회를 선사했다. 민주노총은 모든 이들의 자주와 평화, 평등을 위해 총파업 투쟁을 결의한 것이다.

총파업 투쟁의 무게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중의 정치적 각성을 압살하는 나라. 그런 우리나라는 노동자들에게 직장 내의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파업만을 허용한다. 따라서 10.20총파업 투쟁은 불법파업으로 낙인찍힐 것이고, 노동자들은 구속되고 탄압받을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그것을 알고도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사회적 문제가 곧 노동자의 문제이며, 코로나로 억눌린 지금 먼저 나설 수 있는 이들이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체제 내 개혁은 필요없다

촛불의 요구를 받은 개혁정권이라는 문재인 정권. 그들의 개혁은 실패했다. 체제 내에서 안일한 개혁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4년간 똑똑히 보았다. 이 사회는 어설픈 개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물러터진 곳이 아니다. 외세가 지배하며 우리민족을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는 나라. 그들에게 빌붙은 ‘마름’들이 민중의 고혈을 빨아먹는 나라. 조금이라도 가진 특권을 지키기 위해 이웃을 팔아먹고 친구를 물어뜯는 나라. 이 사회는 근본적 변화, 변혁, 천지개벽이 필요하다.

역사 앞에 무임승차 할 것인가?

우리 사회를 뿌리부터 뒤집는 투쟁에 노동자들이 나섰다. 그들은 불법의 낙인과 구속, 탄압을 결의했다. 그들은 승리의 열매를 모두와 나눌 것이다. 하지만 패배의 고통은 그들만의 것으로 품을 것이다. 그 앞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탄핵촛불의 맨 앞을 지킨 것이 누구였는지. 촛불정권의 배신으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것이 누구였는지.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준 것이 누구였는지.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역사 앞에 부끄러운자가 될 수 없다.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을 규탄한다!

총파업 투쟁에 적극 연대하자!


2021.09.02. 진보대학생넷


○ 한국진보연대


이재용은 풀어주는 재벌 특혜 정권!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하는 노동자 탄압 정권!

촛불 역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기어이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하고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연행했다.

지난 7.3 민주노총 집회는 코로나 시기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하소연하는 자리였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최저임금 인상을, 더 이상의 산재사망 재발 방지를, 코로나 시기 위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할 것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공교롭게도 이는 촛불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고 국민과의 약속이었다.

심지어 박근혜 정부보다 최저임금 인상률을 낮춰놓은 것도 모자라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을 삭감한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 침탈을 자행하였다.

이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허가제로 운영해서는 안 되는 집회 시위 자유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며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있는 가운데서 일어난 일이며,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은 이천만 노동자에 대한 탄압이고, 노동자의 손과 발을 묶겠다는 발상과 다름이 없다.

특히 86억원의 뇌물을 주고도 엄청난 특혜를 받아 징역 2년 6개월밖에 받지 않는 이재용을 국민경제를 위해서라며 가석방한 정부가 노동자의 대표인 양경수 위원장을 강제구인한 것은 문재인 정부 스스로 재벌 특혜 정권이고 노동자 탄압 정권임을 밝힌 것이다. 

얼마 전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선진국이 되는 첫 출발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라고 했는가? 촛불혁명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꾼 꿈은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하였는가?

지난 4년을 보아라. 국민의 삶이 무엇이 나아졌는가. 그들이 말하는 나라다운 나라가 도대체 무엇인가? 결국 문재인 정부가 만들려는 나라는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로 점철된 불평등 사회, 기울어진 운동장을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이로써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촛불 정부임을 포기하였다.

우리는 이에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노총과 함께 세상을 바꾸기 위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적극 조직화해 나갈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1년 9월 2일 한국진보연대


○ 양심수후원회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폭력침탈 강제구인을 규탄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2일 새벽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하였다는 혐의로 경찰에 의해 강압적으로 연행 구속되였다. 

지난 ‘7.3 전국노동자대회’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최저임금인상, 산재사망 재발방지, 코로나 시기 사회적 불평등해소를 위한 현시기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담은 정당한 투쟁이었다.   

그러나 이를 불법화하고 감염법위반이라는 구실을 들어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발부하였다. 

민주노총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 8월23일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정의로운 산업전환과 일자리 국가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의 공공성 강화등 3대 쟁취 목표를 설정하고 ‘2021년 110만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10.20총파업을 앞두고 경찰이 변호사 입회도 없는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민주노총 사무실 출입문을 파괴하고 침탈하여 위원장을 강제 연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 이땅의 노동현실은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은 여전하고 최고수준의 비정규직비율과 최고의 청년실업율을 기록하고, 공사장과 발전소, 지하철, 택배사, 물류센터, 항만등지에서 노동자들이 연일 산재사고로 희생되고 있으며, 법에는 노동3권이 선명하게 규정되어 있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생존권은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취약 노동계층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86억원의 뇌물죄는 재벌들에게는 별로 죄가 되지않지만, 절대다수 노동자들과 서민들의 요구를 대변하여 비정규직철폐, 사회양극화해소등 취약계층,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투쟁해 온 민주노총은 지금 가혹하게 탄압받고 있다. 

 (사)양심수후원회는 광범위한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투쟁해온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과 위원장의 구속은 정의와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유린행위로, 민주민권에 대한 악락한 도전행위로 단죄 규탄하며, 민주노총과 함께 이땅의 진정한 사회적 진보와 정의를 위해 견결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10월20일 총파업지지 연대한다! 

 

2021년 9월 3일  (사)정의 · 평화 · 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


○ 진보당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m=read&bn=6551


○ 전태일재단


이소선 어머니 10주기를 맞이하며

2021년 9월 3일, 오늘은 이소선 어머니께서 아들 전태일의 곁으로 돌아가신 지 10년이 되는 날로서 더 각별하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추도식을 준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추도식 및 기념식이 일절 허용되지 않는 4단계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소선 어머니 10주기 추도식을 연기했다. 

이소선 어머니의 10주기 기일 전날, 촛불 정부라는 현 정부는 이소선 어머니의 단결과 연대 정신을 망각하고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하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연행 구속했다. 노동자 대표인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며,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공권력 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한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전태일기념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평소 전태일정신에 관심이 없던 일부 정치인들에게도 이 원칙은 적용된다. 다만,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해 사진이나 찍는 보여주기식 행보로 전태일정신을 악용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바란다.

이소선 어머니는 “손 잡아라 하나 되어라”는 말씀으로 단결과 연대를 강조하셨다. 코로나19 재난 상황 앞에서 한국 사회는 전태일·이소선 정신을 되새기며, 노동자·민중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함께 나서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

2021년 9월 3일 전태일재단


○ 민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즉시 중단하라

http://minbyun.or.kr/?p=49370


○ 평통사 

https://han.gl/W3Wdg


(사)겨레하나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 연행을 규탄한다.

오늘 새벽, 경찰이 서울 정동 민주노총사무실을 급습하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 연행하였다. 7월 3일 방역수칙을 어기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노동자들이다. 유례없는 생계위협, 끔찍한 노동환경, 도대체 그들의 고통을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하라는 말인가? 코로나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들어 유독,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억압하는 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 백화점, 마트, 콘서트는 가능한데, 유독 노동자들의 집회만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시민사회는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불법행위와 시민의 민주적 의사표현을 구분하지 않은 채 모든 집회와 시위를 불법화하고, 도를 넘는 대응으로 일관해 온 데 대해서는 여러차례 강한 유감을 표명해왔다.

오늘 폭력적으로 진행된 민주노총 위원장 연행 역시 마찬가지다. 이는 100만 노동자의 목소리를 탄압하는 것이며, 노동자들의 삶을 외면하고 묵살하는 것이다. 민주노총 위원장을 당장 노동자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노동자들의 집회, 시위의 자유, 민주적 의사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 나아가 겨레하나는 생존권을 위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다.

2021년 9월 2일 (사)겨레하나


○ 전국여성연대


반노동 문재인 정부의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 구속 규탄한다!

 오늘 새벽, 경찰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구속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의 일이다. 

 7월 3일 민주노총은 중대 재해 근절 대책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정부에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재난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고, 더욱 심화하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거리에 모였다. 

 노동자들의 요구는 매우 정당했다. 매일 거리에서 산재로 죽어가는 노동자, 불안정한 일자리에 해고를 당하는 노동자, 가구 생계비에 턱없이 모자라는 최저임금에 허덕이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그 무엇보다 정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 사유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이었다. 하지만 이미 중대본에서는 대규모 감염이 민주노총의 집회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만약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감염병 예방을 이유로 했다면 해당 집회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요구에 한 번이라도 귀 기울였어야 했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어야 마땅했다. 

 경제사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가석방되었고, 당일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사람이 먼저라고,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던 정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문재인 정부, 다시는 자신들을 ‘촛불 정부’라고 말하지 말라.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것은 민중들이 더 잘사는 세상, 노동이 중심되는 세상을 위해서였고 그 ‘집회’에서 우리는 박근혜를 끌어내렸다. 박근혜 시절,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던 전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기억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그 박근혜 정부와 다를 것이 없다. 

 큰 탄압에는 더 큰 조직과 힘으로 맞설 것이다. 노동자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민중들의 열망을 막을 수는 없다. 전국여성연대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강제 구속을 규탄하는 바이며, 불평등 해결을 위한 총파업에 당당히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21. 9. 2 전국여성연대


○ 사회변혁노동자당

http://rp.jinbo.net/statement/83190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민주노총 침탈, 양경수 위원장 강제 연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9월 2일 새벽, 경찰은 7.3전국노동자대회 개최 건으로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결국 양경수 위원장을 강제 연행, 구속시켰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강제 연행, 구속은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촛불정부임을 부정한 폭거이며,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틀어막는 반민주적 탄압이다. 

민주노총은 코로나 시기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대중적으로 알려내기 위해 7.3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와 경찰은 집회시위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감염법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양경수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시기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 민중이 자신들의 절박한 요구를 알려내기 위한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무작정 민중들의 집회시위의 자유를 철저히 가로막고 있다. 공안당국은 집회신고제를 사실상 허가제로 바꿔놓고 헌법적 권리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무조건 불법화하며 스스로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8월 23일, 온라인 임시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 정의로운 산업전환과 일자리 국가보장 △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의 공공성 강화등 3대 쟁취 목표를 설정하고 10월 20일에 ‘2021년 110만 총파업’을 결의하였다.

코로나 시기에 노동자 민중은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고, 청년들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비정규직 비율과 청년 실업으로 희망이란 말이 사치가 되어버린 가혹한 현실을 맞고 있다. 그리고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 노동현장 곳곳에서 산재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이 땅의 노동자들의 권리는 무너진 지 오래이다.   

절박한 현실로 내몰리고 있는 노동자 민중의 입장과 요구를 대변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는 정당한 것이다. 이번 양경수 위원장의 강제 연행, 구속은 문재인 정부와 공안당국이 노동자 민중에게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며, 이러한 투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에게 직접적인 탄압을 가해 정당한 투쟁을 폭압적으로 가로막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반민주적 폭거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민중의 총궐기 투쟁은 사회적 진보를 실현하는 것이며,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 민중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과 기본적인 민주인권마저 거부한 문재인 정부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 사회의 정의와 진보를 이뤄내는 민주노총의 투쟁에 적극 함께 할 것이다.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즉각 석방하라!

- 민주노총 탄압을 중단하라!

-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자!

2021년 9월 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전국 32개 인권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 코로나를 핑계로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한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 더 이상 ‘인권’을 수사로도 신경 쓰지 않겠다는 폭거.  

우리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문재인 정부가 탄핵당한 박근헤 정권보다 더 극심하게 집회 및 결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작금의 사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제라도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한다면, 문재인 정부는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대해 사과하고 당장 석방하라!

https://blog.naver.com/windhope_humanrights/222497898306


○ 노동당·녹색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진보당 공동성명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전격 연행을 규탄하며 10.20민주노총 총파업을 엄호 지지할 것이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 위원장을 새벽에 잡아가는 폭거를 단행했다.

 경찰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새벽을 틈타 단 40여 분만에 쇠지레와 해머를 들고 건물에 난입했다. 이날 집행에는 수사 인력 100여 명을 비롯해 41개 부대가 동원됐다.

노동당·녹색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진보당은 이날 민주노총에 대한 폭거를 촛불의 배신, 코로나 사태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씌워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정권 말기의 반동으로 규정한다.

 명색이 촛불 정부가 고작 과거 정권의 답습이란 말인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삶의 기로에 서 있는 민중들에 대한 경제 실패의 책임은 나몰라라 하면서,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총파업에 대해 그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하기는커녕 오히려 민주노총 위원장을 연행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인가.

 노동자 탄압은 시대를 거스르는 역행이다. 우리 5개 진보정당은 10월 20일 110만 명 민주노총 총파업을 엄호 지지할 것이며 정부의 코로나 방역 실패에 따른 경제 파탄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

 

2021년 9월 2일

노동당 현린 대표, 녹색당 김예원, 김찬휘 공동대표, 사회변혁노동자당 이종회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